머릿말

2021년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었던 “캔위성체험경연대회”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을 일지로 남겨보려 한다.

많은 사람들이 캔위성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,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.

내가 겪었던 어려움과 그 해결과정을 남기고, 각자가 이 일지를 읽고 자신이 처한 난관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을 얻었으면 한다.

객관적인 정보와 사실만을 남기려 노력하겠지만, 나의 주관적인 의견과 생각, 감정 또한 글에 다수 포함 될 수 있다는 점 유의바란다.

이번 글 ‘캔위성 개발일지0’은 배경적인 내용과 개인적이고 잡다한 것들로 구성되었고 본격적인 개발내용은 ‘캔위성 개발일지1’부터 시작 될 것이다.

개발 과정만이 궁금하다면 이번 편은 건너뛰어도 문제 없다.


캔위성 체험경연대회


신입생으로 들어와 학기 초 많은 선배들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.

탐구하지 마라. 내신 챙겨라.

나는 직접 경험해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지라, ‘왜’라는 의문을 가지고 1학년 1학기, 개인적으로 2개의 탐구를 진행했었다.

내가 얻은 교훈은

선배말을 잘 듣자.

이다.

그 이유는 일지를 진행해가며 차차 이야기 할 것이다.


캔위성 체험 경연대회는 3인 1조로 진행되는 대회이다.

3인이 모두 이 일지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기에 이 일지는 내가 맡았던 부분과 개인적인 것들에 대하여 다룰 것이다.

또한 팀원들에 관한 이야기는 이 일지에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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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현호(hyunho.choi)

2021-08-16 05: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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